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워드 엘릭 (문단 편집) ==== 후반 ==== [include(틀:강철의 연금술사/최종 결전)] [include(틀:제물(강철의 연금술사))] 이후 알을 만나기 위해 머스탱 대령의 은신처[* 이전에 글러트니를 생포한 후, 글러트니가 폭주했던 그 집.]에 숨어들었다 또다시 다른 호문쿨루스들을 배신한 [[린 야오]]=[[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와 합류(형식적으론 그리드의 부하로 들어감), 약속의 날이 가까워지자 센트럴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자신의 아버지와 마주친다. 호엔하임에게 노골적으로 적대심을 드러내며 만나자마자 오토메일로 죽빵을 날린다. 자세한 사정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나 어쨌든 같이 싸울 것을 확인하고, 어머니의 유언을 전해주자 눈물을 흘리는 호엔하임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밥 먹는데 옆에서 다리우스랑 하인켈이 '암만 생각해도 아내 버리고 떠날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아버지랑 이야기 좀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하는 것을 듣고 뻘쭘해한다. 엘릭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간 줄 알고 엄청 원망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았기 때문.] 그날 새벽 알폰스를 인질로 붙잡고 습격한 [[글러트니(강철의 연금술사)|글러트니]]&[[프라이드(강철의 연금술사)|프라이드]] 콤비에게 꽤 고전하지만 후, 란팡의 합류로 프라이드로부터 알폰스를 되찾았지만, 프라이드가 글러트니를 먹어치워버리며 그리드와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죽기 직전까지 밀린다. 그러나 자신과 프라이드를 격리시켜달라는 알폰스의 기지와 반 호엔하임의 활약으로 프라이드를 가둬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센트럴에 들어와 제3 연구소를 통해 지하로 잠입하다가 튀어나오는 [[인형 병사]]들과 전투에 돌입한다. 이때 인형들에 영혼을 정착시켰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이들을 죽이는 것이 살인은 아닌지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리만 잘라내는 것을 고집한다. 이후 같은 장소로 잠입한 [[로이 머스탱]]과 합류하여 인형들을 처리, 휴즈의 원수인 [[엔비(강철의 연금술사)|엔비]]를 끔살하려는 로이를 말리고 결국 엔비를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다.(엔비를 동정 → 엔비가 인간에게 동정받았다고 절망해서 자살.) 그리고 대연성진의 발동으로 [[알폰스 엘릭]], [[이즈미 커티스]]와 같이 제물로 연성진에 흡수돼 버렸다. [[국토연성진]]의 발동 이후 호엔하임의 본영연성진, 스카의 형의 역전연성진의 연속 발동으로 역전의 기회를 잡았고, 현자의 돌을 만들기 위해 지상으로 올라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추적하러 일동이 쫓아가나 프라이드가 자신을 붙잡자 홀로 남아 싸운다. 로이 머스탱을 억지로 제물로 만드는 과정에서 프라이드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겨우겨우 버티던 와중 프라이드에게 육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바로 이 때, 프라이드의 방식에 불만을 품은 킴블리의 방해에 프라이드가 멈칫한 사이 '''자신을 현자의 돌로 바꿔서 역으로 프라이드의 육체에 침입하는 방식으로 프라이드의 본체를 잡아낸다.''' 킴블리와 싸우는 과정에서 킴블리를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킴블리가 이후 프라이드에게 흡수될 수 있었고, 자신의 신념을 고수함으로써 킴블리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 치명상을 필사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의 영혼을 현자의 돌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으로 프라이드를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브릭스에서 킴블리와 대치했던 장면 전체가 바로 이 싸움을 위한 거대한 복선이었던 것이다. 뒤늦게 지상으로 합류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대치하다가 오토메일을 잃고, 아버지에게 흡수당할 위기에 처하나 알폰스 엘릭이 등가교환 법칙에서 착안해 [[메이 창]]의 협력을 얻어 자신의 혼을 대가로 해 오른팔이 되돌아오게 된다[* 깨알같은 디테일로 왼팔과 비교해 오른팔이 상당히 말랐고 손 크기도 작고 손톱이 자라나 있다. 알폰스처럼 성장하지 않은 혹은 느린 상태라는 것. 그래서인지 평소에 격투술, 무기술에서 오른손잡이 싸움 방식을 쓰던 에드였지만 되돌아온 오른팔이 너무 말라서 그랬는지 작중 처음으로 왼손잡이 싸움 방식으로 변환하여 싸웠다. 심지어 최후의 일격도 왼손 주먹. 또한 절단면이 접속부로 덮여있었기에 어깨 부분에 기계 부분이 보인다. 이는 이후 수술로 다시 제거했을거로 추정.] 이후 "아버지"를 미친듯이 두들겨패서 개털어내 버리고 쓰러뜨린다. 그 신과 같은 힘과 위용으로 사람들에게 이길수 없을듯한 절망을 보여주던 아버지를, 일반 사람인 에드가 문자그대로 때려눕힌뒤 '''"일어나, 삼류!!! 우리들과 너의 격의 차이란 걸 보여주지!!!"'''를 외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한국판 대사는 "일어나!! 이 삼류 자식아!! 격의 차이가 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지!! 자, 각오해라!!" 싸움이 끝난 후 알을 되돌리기 위해 자신이 가진 [[진리의 문]]을 대가로 바쳐 알과 함께 귀환한다. 이 방법은 에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방법이다. 알과 에드의 정신이 혼선돼 있어 에드 한 사람에게 알의 문까지 두 개가 존재했기 때문에 자신의 문을 없애버렸어도 남은 알의 문으로 나오면 되니 가능했던 방법. 다른 사람은 이 방법을 사용하면 '''드나들 문이 없어서''' 돌아오지 못한다. 덕분에 에드는 진리에게 '''너는 나를 이겼다'''고 인정받게 되고, 자신이 연금술로 인해 잃어버렸던 것을 모두 돌려받게 된다. 또한 이 장면에서 진리는 진리의 문을 잃기 전에 에드워드 엘릭에게 '''"정답이다, 연금술사!"'''라고 하지만 이후 출구를 가리킬 때는 '''"출구는 저 쪽이다, 에드워드 엘릭."'''이라고 하는데,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번째는 에드워드 엘릭이 정말 연금술사가 아니게 되었음을 진리를 통해 못박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는 에드워드 엘릭이 진리를 이김으로써 진리에게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후자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려도 전자는 확실한 듯. 그 때문에 두 번 다시 연금술을 쓰지 못하게 됐지만 알폰스와 링크가 끊어진 이후로 키가 다시 자라기 시작해서 엔딩 시점에선 [[위너]]가 됐다.[* 알폰스와 리젬블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오토메일쪽 다리를 저는데, 정비를 못 받아서 길이가 안맞는다고 말한다.] 다만 엔딩 이후에는 강철이긴 하지만 더 이상 '''[[연금술사]]'''가 아니다.[* 물론 연금술을 못 쓴다 해서 머릿속에 든 지식과 천재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연구자나 교육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다리는 강철 의족 그대로인데,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의미로 그냥 두는것 같다. "이게 없으면 윈리가 슬퍼할 거야." 이 말을 한 덕분에 알로부터 이 얘기를 들은 휴즈 부인과 엘리시아로부터 '''팔불출''' 소리를 듣는다. 이후 서쪽을 돌며 지식을 익혀 반대쪽에서 동쪽의 지식을 얻는 알과 함께 [[니나 터커|니나]]처럼 연금술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로 한다. 호엔하임이 [[크세르크세스(강철의 연금술사)|크세르크세스]]의 마지막 생존자였으므로 에드와 알은 크세르크세스의 후손인 셈이다. 에드와 알의 아이들까지 합쳐 따지면 크세르크세스 일족의 혈통은 아직 단절되지 않았다. 에드는 진리의 문을 대가로 알폰스를 데리고 왔기에 연금술 능력이 없지만, 알폰스의 진리의 문은 그대로 있어서 동생은 연금술 사용이 가능하다. [[파일:엘릭 형제 가족사진.png]] 나중에 [[윈리 록벨|윈리]]와 결혼해서 자신들을 꼭 닮은 두 아이를 얻는다. 부모를 비극적으로 모두 잃고 유년시절 끔찍한 일까지 당한데다 동생의 몸까지도 잃어버려 혼만 간신히 돌려놓고 자신 또한 팔과 다리를 잃었지만 불굴의 정신력과 투쟁심, 선한 마음으로 온갖 역경과 주변 인물들은 물론 온 아메스트리스 국민들을 지켜내고 자신의 한 쪽 팔과 동생의 몸도 다시 돌아오게 되고 어렸을 적 소꿉친구 윈리와 결혼해 자녀들까지 얻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엔딩인가. 엄청난 역경과 고난들을 헤쳐온 엘릭 형제에게 이보다 더 행복하고 편안한 여행의 끝은 없었을 것이다. [youtube(sjXaoOs9mbI)] 참고로 윈리에게 프러포즈하면서 날리는 대사가 >'''"등가교환이다! 내 인생의 반 줄테니까 네 인생의 반도 나한테 줘!"'''[* 낭만스러움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딱딱한 프로포즈 때문에 독자들의 야유를 참 많이 받았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는 걸 보고도 감동하는 이유가 "연금술사들이 오랜 세월 동안 못한 '인간이 인간을 만든다'는 걸 이렇게 고작 10달만에 이뤄내는 엄마들이 대단하다"는 이유였던 걸 보면 에드워드라는 캐릭터와 그 직업병을 잘 반영한 프로포즈긴 하지만. 근데 이 프로포즈가 일본의 모 라디오에서 모집한 낭만적인 프로포즈 응모에서 1위를 먹었다. 다만 청자들에게 만화의 표절이라는 것이 지적되자 바로 취소. [br] 다만 지금와서는 일단 프로포즈 장면이다 보니 명장면을 꼽을 때는 항상 들어가고, 에드의 특유의 부끄럼을 잘 타 츤데레스러우며 연금술 오타쿠스러운 면이 잘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받긴 한다. 앞에서 낭만적인 프로포즈의 응모에서 1위를 먹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단은 참신하기도 했고. 심지어 한국 래퍼인 [[디핵]]의 곡 [[OHAYO MY NIGHT]]에서도 인용된다.] 윈리의 대답은 '''"정말 바보네. 반이 아니라 다 줄 건데."''' 이후 에드워드 엘릭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다 대륙력 1987년 노환으로 인해 8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